자동차 폐차 절차, 차량 과정 안내
차량 폐차를 고민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자동차 폐차 절차에 대해서 모르고 있습니다. 이유는 평생 동안 처음으로 폐차를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차량 폐차 절차를 잘 모르고 진행하게 된다면 반드시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유주가 알아야 하는 폐차 절차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번째 폐차 절차는 허가받은 폐차장을 선택해야 합니다.
차량 폐차할 때 가장 중요한 자동차 폐차 절차는 안전한 폐차장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만약 무허가로 운영하는 곳에 차를 맡기면 생각보다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 고철값 문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례는 고철값을 한 푼도 못 받거나, 차종에 상관없이 무조건 3~5만 원의 고철값을 받는 경우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다른 곳보다 10~80만 원 높은 폐차 견적을 제시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넘겨줍니다. 하지만 차를 가져간 다음에는 갑자기 통화가 안 되거나 다양한 이유로 고철값을 줄이게 됩니다.
■ 말소 처리 문제
차량 주인에게 알리지도 않고 직원이 폐차할 자동차를 계속 타고 다니거나, 타인에게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말소를 시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차량으로 발생하는 과속, 주차위반 과태료와 자동차세가 계속 청구됩니다.
이런 문제로 모든 사람이 차를 돌려달라고 요구하지만 이미 압축했기 때문에 반환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허가받아서 안전한 폐차장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폐차 절차입니다.
2 번째 차량 폐차 절차는 휠의 금속 재질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휠의 금속 재질에 따라서 고철값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휠의 금속 종류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철값 차이 이유
휠은 4~5개나 되어서 부피도 크고, 무겁기 때문에 금속 재질에 따라서 소유주에게 드리는 고철값에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 얼마나 차이 날까?
철로 만든 휠보다는 상대적으로 비싼 금속인 알루미늄으로 만든 휠을 장착하고 있다면 기본적인 고철값과 더불어서 5만 원을 추가로 드리게 됩니다.
■ 휠의 금속 재질 파악 방법
고철값이 차이 나기 때문에 휠의 금속 재질을 확인하는 자동차 폐차 절차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직접 구분하는 것이 힘들다면 견인하러 방문하는 기사에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또는 핸드폰으로 바퀴를 사진 찍어서 문자로 폐차장에 전송해 주셔도 구분해서 알려드립니다.
3 번째 폐차 절차는 운행 가능 여부와 촉매 정품 유무 알려줘야 합니다.
자동차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상태인지를 파악하는 폐차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유는 허가받은 폐차장에서는 폐차할 차를 모두 고철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고, 재활용이 가능한 부속은 모두 추출해서 수요가 있는 곳에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고철값에 포함하기 때문에 폐차하는 시기와 차종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5~10만 원은 더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다양한 이유로 촉매를 교환한 적이 있는지를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일부 차종은 촉매에 특수 금속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품 촉매 유무에 따라서 10~40만 원의 고철값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4 번째 폐차 절차는 연료와 엔진 종류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차를 만들 때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서 엔진과 주변 부속이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공업사에서 필요로 하는 부품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차종이라도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서 5~10만 원 정도의 고철값에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 폐차 접수할 때 사용하는 연료를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물차, SUV, 승합차는 엔진 형식에 따라서 10~100만 원까지도 폐차 가격에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 폐차 접수할 때 차량 등록증의 7번 항목을 알려주거나, 차 번호를 알려주면 전산으로 조회해서 고철값을 산정하게 됩니다.
5 번째 폐차 절차는 전화로 접수하는 것입니다.
자동차 폐차하기 위해서는 먼저 폐차장에 접수부터 해야 합니다. 이때 차가 있는 지역과 차종과 연료, 휠의 금속 종류, 정상 운행 가능 여부 등에 대해서 알려주면 고철값으로 얼마나 드릴 수 있는지를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진행하는 자동차 폐차 절차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이렇게 제시한 고철값과 안내받은 차량 폐차 절차가 모두 마음에 들면 접수하는 날 또는 2~3일 뒤에 폐차할 예정이니 폐차장에 견인 기사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앞면을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서 문자로 보내주시면 되고, 차량 등록증은 원본을 차에 놓아두면 됩니다.
6 번째 폐차 절차는 폐차장에서 진행하는 과정입니다.
약속한 시간에 견인 기사가 주차된 곳으로 방문할 때에 차 열쇠만 가지고 있다가 전달하면 차량을 안전하게 폐차장까지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면 해체 전담 직원은 번호판 제거를 시작으로 부품 추출과 금속별로 분류 및 압축 등의 자동차 폐차 절차를 순차대로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행정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은 말소 신청 서류를 작성해서 관할청에 접수하게 됩니다. 이렇게 몇 가지 업무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차량이 폐차장으로 들어오는 날에 대부분 말소 사실 증명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고철값은 말소와는 상관없이 입금해 드리고 있으니, 접수할 때 계좌 번호도 같이 보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소유주는 보험사 콜센터로 연락해서 말소된 날을 기준으로 남은 기간의 보험료를 신청해서 환급받으면 됩니다.
오늘은 자동차를 처분하기 위해서 알아보는 분에게 필요한 자동차 폐차 절차와 미리 파악해야 하는 정보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러니 자동차 폐차를 희망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친절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