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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천

포천시 조기폐차 무엇을 알아야 할까?

자동차 중에서 배출가스 4~ 5등급의 경유차를 가지고 있는 분은 포천시 조기폐차가 시행되기를 많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유는 조건이 완화되어 더 많은 자동차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3년 조기폐차 제도부터 바뀐 내용을 반영해서 소유주가 알아야 하는 내용만 정리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조기폐차 조건으로 무엇이 있나요?

 

경유를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가 조기폐차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협회에서 정해 놓은 5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만 지원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소유주는 항목별로 모두 포함되는지를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 가장 최근에 받은 자동차 정기 검사에서 합격을 받아야 함(매연 항목만 불합격받은 경우도 대상에 포함)

㉯ 매연 저감장치(DPF)를 설치하지 않아야 함

㉰ 포천시 또는 수도권에서 6개월 이상을 전입해서 살고 있어야 함

㉱ 차의 외관(유리창 포함)에 큰 파손이 없고 운행이 가능한 상태

㉲ 배출가스 4 또는 5등급에 해당되는 경유차

 

※ DPF(매연 저감장치) 설치 유무와 배출가스 등급은 아래의 두 곳 중에서 한 곳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협회 콜센터 : 1833-7435

-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 인터넷에서 배출가스 등급제 검색해서 나온 사이트

 

 

2. 조기폐차를 통해서 경유차를 폐차하면 어떤 혜택을 받게 되나요?

 

조기폐차를 통해서 경유차를 폐차하면 다양한 항목의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시청으로부터 차종, 연식, 엔진의 형식에 따라서 정해진 포천시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폐차장에서 차량 폐차하면 받는 고철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소상공인 또는 저소득층에 포함되는 소유주는 차종에 상관없이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총중량이 3.5톤 미만이고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되고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할 수 없다면 승용차와 승합차는 60만 원, 화물차는 1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3.5톤 미만의 차를 처분한 뒤에 수소차 또는 전기차를 구입할 때 5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하지만 조기폐차 제도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원금을 차종별로 상한선까지만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3.5톤 미만의 차량 중에서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되면 300만 원, 4등급에 포함되면 800만 원까지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3.5톤 이상되는 화물차는 7800만 원, 지게차의 경우에는 1억 2천만 원까지만 받을 수 있도록 상한선이 존재합니다.

 

 

3. 포천시 조기폐차를 신청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건가요?

 

수도권에는 조기폐차 대상 차량이 너무 많아서 협회에서 모두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허가받은 폐차장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사는 지역과 차종과 연식만 알려주시면 협회에서 정한 지원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신청서를 작성할 때 필요한 3가지(소유자의 신분증의 앞면과 통장 사본, 차량 등록증)를 하나씩 선명하게 사진을 찍어서 문자 메시지로 전송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신청서를 작성해서 협회에 제출하면 문자로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문자로 알려드리게 됩니다. 그래서 신청하는 사람이 적은 경우에는 3일 정도에 받게 되지만 많은 경우에는 10일 정도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때 문자는 몇 번에 나누어서 발송되는데 서류 접수 완료, 심사 결과 합격 여부, 성능 검사를 받기 위한 안내, 최종 받게 되는 지원 금액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성능 검사를 받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해야 하나요?

 

협회에서 서류 심사가 통과되었다는 문자를 받으면 소유주는 성능 검사를 받기 위해서 폐차장에서 차를 언제쯤 가져가면 좋겠다는 날짜를 정해서 알려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견인하는 기사님이 주차되어 있는 장소까지 방문해서 안전하게 폐차장으로 입고까지 마치게 됩니다. 이때 차량 등록증 원본과 열쇠만 준비하고 있다가 기사님에게 전달하시면 되고, 견인비는 받지 않으니 알고 있으면 됩니다.

 

이렇게 자동차가 폐차장으로 입고되면 협회 사람이 현장으로 나와서 차의 외관 상태와 운행 가능 여부를 판단해서 합격 여부를 결정해서 문자로 통보해 드리게 됩니다. 이렇게 서류 심사와 성능 검사까지 모두 통과하면 포천시 조기폐차 대상자로 최종 선정이 된 것입니다. 이제 차는 해체 작업과 말소 행정 업무를 진행한 뒤에 말소 사실 증명서를 발급해서 문자로 보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고철값은 보내주신 통장 사본으로 입금해 드리게 됩니다.

 

 

5. 조기폐차 지원금은 누가 신청해서, 언제 받나요?

 

협회에서는 매연과 경유차를 더 많이 줄이기 위해서 포천시 조기폐차 지원금을 2번에 나누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1차에 해당되는 것은 폐차장에서 말소를 시킨 후에 신청 서류를 작성해서 시청에 제출하게 됩니다. 그러면 30~60일 이내에 공무원들이 내부 검토 작업을 마친 후에 직접 입금하게 됩니다. 이때 3.5톤 미만의 자동차 중에서 5인 이하의 승용차는 50%, 나머지는 70%를 먼저 받게 됩니다.

 

그리고 2차에 해당되는 것은 배출가스 1 또는 2등급에 포함되고 경유를 사용하는 않는 차를 구입해야만 받을 수가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아주 간단하게 새로 발급받은 등록증을 사진 찍어서 문자로 보내주시면 추가 서류를 작성해서 접수해 드리게 됩니다.

 

 

오늘은 포천시 조기폐차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그러니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요청하시면 친절하고 정확하게 진행을 도와드리겠습니다.